Football / / 2023. 2. 28. 13:27

2022 더베스트풋볼어워드 FIFA 푸스카스상, 올해의 선수상, 월드베스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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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FIFA 수상자가 발표가 되었습니다. FIFA 수상은 발롱도르와는 다른 개념의 상입니다. 2022년에는 어떤 선수들이 상을 받았는지, 그리고 역대수상자는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2022 FIFA 푸스카스상

FIFA 푸스카스상이란 해당연도 전년 11월~해당 연도 10월까지 나온 골 중 가장 멋있는 골을 기록한 선수가 받게 됩니다. 2022년 시상하는 푸스카스상의 기준은 2021년 11월부터 2022년 10월까지의 득점 장면 중 가장 멋있는 골을 넣은 선수가 받게 되는 것입니다. 2016년부터 팬 투표 방식으로 진행되어, 수상자가 선정되었으나 여러 논란으로 인하여 2018년부터 팬 투표 50%, 축구 전문가 패널 투표 50%를 합산하여 수상자를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2022년 FIFA 푸스카스상은 와르타 포즈난의 마르친 올렉시 선수가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골 장면은 폴란드 축구리그에서 포즈난 VS 제스조프 경기에서 나온 골이 수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수상이 더욱 의미 있는 이유는 절단장애가 있지만 그 장애를 딛고 올해의 푸스카스상을 수상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최근 푸스카스 수상자를 보면, 2021년에는 토트넘의 라멜라 (아스날과 토트넘의 경기), 2020년에는 토트넘의 손흥민선수가 상을 수상했습니다. 토트넘에서 2년 연속 푸스카스상 수상자가 나왔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푸스카스상을 수상하면서 아시아 최초로 푸스카스상을 받게 됩니다. 이 골은 국내 팬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골입니다. 손흥민선수가 프리미어리그 번리전에서 넣은 80m 드리블 골이었습니다. 또한 푸스카스상 시상 시에는 자책골은 제외됩니다. 어느 골이 가장 멋진지 주관적인 요소로 수상하는 상이니만큼 공정성에 대한 논란은 꾸준히 제기되고 있지만, FIFA에서 수여하는 푸스카스상은 이목이 집중되며, 전 세계의 골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하위 리그도 참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현실적으로 뽑히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FIFA는 대회, 성별, 국적의 영향은 고려하지 않고 수상한다며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올해의 선수상

그렇다면 올해의 선수상에는 누가 선정이 되었을까요? FIFA 올해의 선수상은 1년동안 최고의 활약을 보인 남, 녀 축구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입니다. (2010~2015에는 발롱도르와 합산하여 하나의 상으로 수상했습니다). 남자 선수 부문은 축구계의 쌍두마차로 불리는 파리 생제르망 FC의 리오넬 메시 선수가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카타르 월드컵 당시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끈 주역이었습니다. 메시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서 메시는 총 7회의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총합 점수를 살펴보면 메시가 52점, 음바페가 44점, 벤제마 34점 순입니다. 최근 수상자를 살펴보면 2020~2021년에는 FC 바이에른 뮌헨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2년 연속 수상했습니다. 그리고 2019년에는 이번 수상자인 리오넬 메시가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이 때 당시 소속팀은 FC 바르셀로나입니다. 메시는 2015년에도 수상했었습니다. 여자 선수 부문은 FC 바르셀로나 페미니의알렉시아 푸테야스 선수가 수상했습니다. 팀에서 주장을 맡고 있으며 2년 연속으로 발롱도르를 수상한 선수이기도 합니다. 2021년에도 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습니다.

FIFPro 월드베스트 11

월드베스트 11은 축구선수들의 투표로 수상하게 됩니다. 축구선수들이 각 포지션에 있어서 가장 떠오르는 선수 11명을 뽑는 것으로 해당 연도의 활약과는 큰 상관이 없습니다. 2022 월드베스트 11을 알아보겠습니다. 선수이름(국적, 소속팀)으로 작성하겠습니다. GK 티보 크루투아(벨기에, 레알 마드리드) DK 주앙 칸셀루(포르투칼, 바이에른 뮌헨) - 버질 반 다이트(네덜란드, 리버풀 FC) - 아슈라프 하키미(모로코, 파리 생제르망) MF 카세미루(브라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케빈 데 브라위너(벨기에, FC 맨체스터 시티) - 루카 모드리치(크로아티아, 레알 마드리드) FW 카림 벤제마(프랑스, 레알 마드리드) - 엘링 홀란드(노르웨이, FC 맨체스터 시티) -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파리 생제르망) -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파리 생제르망). 리오넬 메시는 16번째 수상이며, 2022 올해의 선수상 수상과 동시에 월드 베스트 11에도 뽑혔습니다. 이례적인 것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네이마르가 없다는 것입니다. 두 선수는 후보에는 올랐지만, 베스트 11에는 아쉽게 뽑히지 못했습니다.

그 외 수상자

남자 부문 올해의 감독상은 월드컵을 승리로 이끈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수여했습니다.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끌며, 메시의 첫 월드컵 우승 커리어의 주역입니다. 2021년에는 첼시 FC의 투헬 감독, 2020년에는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이 수상했습니다. 올해의 골키퍼상 역시 아르헨티나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 선수가 수상했습니다. 이 선수는 FIFA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골든 글로브 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현FIFA 올해의 선수상, 감독상, 골키퍼상까지 아르헨티나에서 모두 수상을 했습니다. 여자 부문 올해의 감독상은 사리나 비흐만 감독입니다. 네덜란드의 여자축구대표팀 감독직을 맡고 있습니다. 올해의 골키퍼는 메리 어프스 선수입니다. 맨유 위민 소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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