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tball / / 2023. 3. 27. 12:14

해외축구 유럽 서머타임 의미, 단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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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를 보는 사람들이라면 서머타임에 대해서 꼭 알고 있어야합니다. 유럽국가에서 적용되는 서머타임으로 인해 프리미어리그 등 유럽국가 축구리그의 시간대가 변동되기 때문입니다. 유럽 서머타임의 의미와 단점을 알아보고 어떻게 적용이 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럽 서머타임 의미

해외축구를 보다 보면, 경기 시간대가 일찍 앞당겨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유럽의 서머타임 제도 때문입니다. 서머타임이란 유럽 연합 (EU 소속) 국가들과 스위스, 노르웨이, 튀르키예 등에서 적용이 되고 있습니다. 이 서머타임은 매년 3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시작되어서 10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종료됩니다. 서머타임은 유럽 및 고위도 지방의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도입된 제도입니다. 유럽 및 고위도 지방의 경우 여름철에는 새벽 3~4시에 해가 뜨고 (일출), 밤 10~11시에 해가 지는 (일몰) 현상이 발생합니다. 즉 백야현상으로 인해, 인위적으로 시간을 조정하여서 생활하는 제도가 서머타임 제도입니다. 서머타임은 다른 말로 일광 절약 시간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도입의 배경이 백야현상으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도입 이유는 에너지 절약과 자연환경 보호가 주된 이유입니다. 인위적으로 시간을 조정해서 일상생활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이 백야현상이 있는 기간 동안 가정 및 회사에서 전기 에너지를 덜 사용하게 되고, 야외활동이 증가되게 됩니다. 서머타임은 각 국가별로 공식적으로 지정된 시간에 이루어지며, 일반적으로는 밤 1시간 전후로 시계를 조정하게 됩니다. 시간 변경에 따라서 일주일 중 하루를 제외한 나머지 6일은 기존보다 1시간 더 길어지거나 짧아지는 조정을 합니다. 예를 들어, 3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시계를 한 시간 앞으로 이동시켜, 1시간이 사라지면서 일주일 중 6일은 일주일보다 짧은 시간으로 이루어집니다. 반대로, 10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시계를 한 시간 뒤로 조정하여 1시간을 더하면 일주일 중 6일은 일주일보다 긴 시간으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단점

긍정적인 활용을 위해 도입된 제도이지만, 서머타임에도 부정적 즉 단면의 측면이 존재합니다.서머타임은 일부 지역에서는 이점이 있을 수 있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생활 리듬이 깨질 수 있습니다 : 서머타임은 시계를 1시간 이전으로 돌려서 밝은 시간을 더 확보하려는 취지의 제도입니다. 그러나 이로 인해 사람들이 기존에 갖고 있던 생활 리듬이 깨져 수면 문제, 체력 감퇴, 집중력 저하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수면 문제 외에도, 서머타임은 체내 시계와 일상적인 시계 사이의 불일치로 인해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심장 질환, 뇌졸중, 우울증, 불면증, 대사 증후군 등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교통 혼잡의 주된 원인이 됩니다 : 서머타임으로 인해 일몰이 늦어지기 때문에, 교통 혼잡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아침 출근 시간과 저녁 퇴근 시간에 교통 체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경제적 비용 증가를 유발합니다 : 서머타임은 에너지 절약을 목적으로 하지만, 시간대별 에너지 사용량을 고르게 분산시키는 효과는 한계적입니다. 또한, 서머타임으로 인해 생산성이 감소하고 사업 비용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일관성 문제가 내재되어 있습니다 : 서머타임은 지역별로 적용되기 때문에, 인근 지역이나 국가와 시간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관성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해외축구 적용

유럽에 있는 해외축구 경기시간도 이 서머타임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즉, 경기시간의 변동이 있게 되는 것입니다. 2023년도 서머타임 시간 변동의 적용은 3/27 (월) 부터 이루어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기존 프리미어리그 경기시간이 22:30분이었다면 21:30분으로, 00:00였다면 23:00으로 킥오프 시간이 변경이 되는 것입니다. 기존 토요일 밤 12시 경기들이 밤 11시에 킥오프 하게 되는 것입니다. FIFA에서 주관하는 유럽대항전 역시 마찬가지로 서머타임이 적용이 됩니다. UEPA 챔피언스리그, UEPA 유로파리그도 모두 서머타임이 적용되며, 챔피언스리그의 경우는 05:00에서 04:00으로 킥오프 시간이 변경됩니다. 해외축구에서의 서머타임의 적용은 서머타임이 종료되는 10월 마지막 일요일까지는 바뀐 시간대로 킥오프를 하게 됩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주로 프리미어리그, 분데스리가, 라리가를 시청하게 되고 별도로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가 해외축구와 가장 연관이 깊은 경기입니다. 서머타임의 적용으로 토/일 황금시간대에 경기 시청이 가능한 것은 이점이지만, FIFA에서 주관하는 UEPA 경기 같은 경우에는, 기존에도 새벽 5시 경기라 애매했던 시간이 4시로 당겨지면서 더 애매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서머타임은 해외축구를 즐겨보는 분들이라면 숙지해 두시고, 경기시간(킥오프시간)을 착각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경기를 놓치지 않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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